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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김도현 "송중기 예쁜 눈빛에 심쿵, 정체성 흔들릴 뻔"('아는형님')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1-08 00:52 | 최종수정 2023-01-08 06:30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는 형님' 김남희와 김도현이 배우 송중기에게 심쿵했던 순간을 전했다.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배우 김도현, 김남희, 박지현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남희와 김도현은 함께 출연한 송중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남희는 "겨울 야외신인데 내복을 안 챙겨갔다. 그러니까 송중기 씨가 촬영을 중단하고 본인 여벌 내복을 챙겨 주더라"며 송중기의 배려심을 칭찬했다.

김도현도 송중기의 눈빛에 반했던 일화를 전했다. 김도현은 송중기에 대해 "중기 씨는 촬영장에서 워낙 미남 제조기다"라며 "촬영 장면 중에 중기 씨가 나에게 '고모부~'라고 웃으며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중기 씨의 그 눈빛이 너무 예쁘더라. 순간 심장이 떨리면서 나도 모르게 입을 틀어막았다. 이것이 대스타 송중기의 눈빛이구나 싶었다. 그날 정체성이 흔들릴 뻔했다. 컷하고 나서도 '중기야 너 왜이렇게 멋있어?'라고 말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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