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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윤다훈이 절친 주영훈과 늙는 것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곧이어, 20년 지기 주영훈이 집을 찾았고 두 사람은 각종 영양제를 나눠 먹은 후 주영훈이 싸온 건강식으로 식사를 함께 했다. 식사를 하는 내내 그들은 음식과 미용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윤다훈이 "우리가 엄마들끼리 얘기하는 것 같지 않냐?"라 하자 주영훈은 웃으며 크게 공감했다.
대화는 윤다훈 딸의 출산으로 이어졌고 출산 예정일에 맞춰 캐나다에 갈 예정이라는 윤다훈의 말에 주영훈은 "할아버지인데 빈손으로 갈 수는 없잖아"라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아기용품점으로 가자고 했다.
쇼핑 중 주영훈이 윤다훈은 둘째가 대학갈 때 60대이지만 자신은 막내가 수능을 볼 나이가 되면 칠순이 된다면서 관리와 건강 유지가 필요하다며 윤다훈의 주름 없는 피부와 풍성한 머리숱을 부러워하자 윤다훈은 자신이 아는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 보자고 했다.
윤다훈과 함께 성형외과에 간 주영훈은 이마 주름에 대해 상담 후 즉석에서 시술을 받았고 시술 후 달라진 주영훈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방송 말미 윤다훈은 주변 사람들이 홀로 남은 자신을 걱정하지만 자신은 앞으로 만날 손녀 생각에 그 어느 때보다 건강을 챙기고 노사연의 노랫말처럼 익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해 미소를 불러왔다.
지난 7일 방송된 '살림남2' 시청률은 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