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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홍현희는 "그러다가 이쓴 씨가 '밥 사드릴게요' 하는데 그동안 다른 남자들과 수없이 밥도 먹고 했지만 결실 없는 걸 알았다. 그래서 시간 쓰고 싶지도 않고, 혹시라도 정들까 봐 거절했다. 그게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진 거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이쓴은 "처음 듣는 소리"라고 강하게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런 모습보다는 그 이후에 같이 밥 먹는데 그냥 귀여웠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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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홍현희는 "통장에 작은집 전세 정도의 금액이 있었다. 근데 사람 마음이 그냥 '너무 고마워' 했어야 했는데 숫자를 세고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나이는 나보다 어린데 표현은 안 했지만 정말 든든했다"고 제이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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