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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아바타2', 생명체들로 가득한 열대 천국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1-06 08:37 | 최종수정 2023-01-06 08:37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바타:물의 길'이 매력적인 판도라 행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업그에이드된 기술력과 독보적인 영상미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영화 속 디테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판도라의 경이로운 대자연' 영상에는 '아바타2'의 주요 배경이 되었던 할렐루야 산맥과 끝없이 펼쳐진 열대 우림을 넘어, 광활한 바다까지 담겨있어 눈길을 모은다.

생명체들로 가득한 열대 천국 답게 물의 움직임과 깊이, 질감 등 수중 세계를 사실감 넘치게 담아낸 것에 더해 나비족과 영적인 관계를 맺는 거대한 생명체 '툴쿤', 전사의 말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나운 '스킴윙', 에너지 넘치고 장난기 많은 성격의 '일루' 등 리얼한 비주얼을 가진 수중 생물들의 등장은 영화의 재미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처럼 다양한 모습과 성격을 지닌 수중 생물들의 등장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하는 동시에 스토리에 몰입감을 높이며 많은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아름다운 바다와 거친 열대 우림, 하늘과 바다의 놀라운 생명체들을 담아낸 '판도라의 경이로운 대자연' 영상은 판도라 행성이 실존하지 않는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몰입감을 전하며 '아바타2'를 아직 관람하지 않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아바타2'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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