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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우먼 김민경과 홍윤화가 준비성과 솔직함의 한도 초과로 2023년을 제대로 맞이했다.
김민경은 문진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1인분의 양을 다 먹지 못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게 질문이야?"라고 말하며 모두의 공감을 끌어내는가 하면 초과즈 멤버들에게 거짓말은 안된다며 유심히 지켜본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과 홍윤화는 함께 건강검진을 받던 중, 혈액검사를 한다는 이야기에 "혈관 잘 안 보일텐데"라며 걱정하다가, 손가락만 채혈할 거라는 간호사의 말에 함께 기뻐했다. 자신들의 차례가 끝난 두 사람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멤버들에게 꾀병 장난을 계획, 폭풍 열연을 펼쳐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검진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두 사람은 의외의 결과에 깜짝 놀랐다. 초과즈 공식 건강미인 김민경은 의사의 "괜히 국가대표가 아니다, 타고났다"라는 말과 함께 타고난 건강 체질이라고 인정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대신 면역력이 떨어져 있고, 피로도가 높아 잠이 필요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김민경과 홍윤화는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혈관 주변 근육을 이완하는 추나 치료와 개인 맞춤 마사지 등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나섰다. 힐링 마사지를 받으며 스트레스가 해소되자 김민경은 "오늘만 같아라 한도초과"라며 힐링을 만끽, 안방극장을 대리만족 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본인의 마사지가 끝나자 일명 '마사지 조작단'으로 나서며 홍윤화 모르게 직접 마사지를 해줬고,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모두의 폭소를 유발했다.
홍윤화는 김민경이 마사지했다는 것을 알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민경의 풀파워 힘에 정신이 쏙 빠지는 모습을 보이며 뭐든 함께 하는 환상의 합을 보여줬다.
이처럼 김민경과 홍윤화는 환상적인 케미는 물론 든든한 분위기 메이커 활약으로 '한도초과'에서 돋보이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7주 동안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보인 '한도초과' 는 오는 12일(목)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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