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송은이 데뷔 30주년 '송은이 인 아메리카' 공연 취소 "美현지 사정" [공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3-01-05 23:46 | 최종수정 2023-01-05 23:5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송은이 IN AMERICA'의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5일 비보티비 측은 "1월 말로 예정되었던 '송은이 IN AMERICA' 뉴욕 공연과 로스앤젤레스 공연이 미국 현지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취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불과 공연을 3주 앞두고 갑작스러운 취소를 하게 되어 공연을 예매해 주신 관객 분들께 여러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마음 깊이 사과 드린다"면서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인 '티켓 마스터'를 통해 개별 요청 없이도 결제하신 금액이 전액 환불 된다"고 알렸다.

앞서 송은이는 오는 26일과 28일에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공연 '송은이 인 아메리카'(Song Eun I IN AMERIC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랩시소는 "'송은이 인 아메리카'는 송은이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스페셜 토크&뮤직쇼로, 송은이의 입담을 엿볼 수 있는 코너들로 구성돼 풍성한 재미를 안길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송은이는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TV뿐 아니라 김숙과 진행하는 팟캐스트 '비밀보장' 등을 진행 중이며, 후배 개그우먼들과 그룹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