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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운동할 때 듣기 좋은 노래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임지연은 "이거 진짜 운동 찐으로 좋아하시는 분들은 노래를 듣지 않는다. 횟수에 집중하고 무게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노래를 듣지 않지만 굳이 듣자면 몸이 들썩들썩 거리는 완전 정신 없는 음악을 듣는 것 같다"고 운동 고수의 면모를 밝혔다.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은 처음으로 악역 연기를 소화해냈다. 임지연은 "이 드라마는 어떤 장르에요라 라는 말을 못할 정도로 새로운 장르물이 될 거 같다. 제가 그동안 하고 싶었던 악역을 처음으로 도전한 작품이라서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감독님이 '한 번만 진짜 제대로 때려보자' 하셔서 NG내지 말자는 마음 하나로 뺨을 주고 받았던 그 장면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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