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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미국 배우 에드워드 노튼(53)이 아메리카 원주민과 영국 정착민 간의 평화 관계 정착에 기여한 인물인 17세기 북미 원주민 추장의 딸 '포카혼타스'의 12대 후손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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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유일한 자손은 1615년 태어난 아들 토머스였는데 그로부터 에드워드 노튼까지 계보가 이어진다는 것이 헨리 루이스 게이츠 주니어의 설명이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에서 에드워드 노튼은 셋째 증조부 존 윈스테드가 55세의 남자, 37세의 여자, 4, 6, 8, 9, 10세의 어린 소녀들을 포함한 흑인 가족을 노예로 소유했었단 사실도 알게 됐다.
이에 대해 에드워드 노튼은 "불편하다"라며 "'8살 노예'라고 적힌 것을 봤을 때 죽고 싶었다. 이건 이 나라의 역사에 대한 심판이며 맞서 싸워야만 할 일"이라고 생각을 말했다.
한편 에드워드 노튼은 '인크레더블 헐크', '일루셔니스트', '파이트 클럽', '문라이즈 킹덤' 등에 출연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