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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원조 열정남 차인표의 어마어마한 자기관리 루틴이 공개된다.
또한 그는 소설을 완성하고 아내 신애라에게 가장 먼저 보여줬다며 아내의 반응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특히 아내가 자신이 소설 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는데, 알고 보니 "내가 글을 쓰는 동안에는 아내에게 밥 달라고도, 놀아달라고도 안 하기 때문이다"라고 뜻밖의 반전 이유를 밝혀 모두의 폭소를 유발했다고.
한편 차인표는 '내가 덤벨을 들 때 김종국은 젖병을 들었다'라는 명언을 남긴 사실이 밝혀지자, 당황해하면서도 "86년도부터 헬스를 시작했다. 당시 체육사에서 직접 운동기구를 구매해 운동했다"라며 '원조 몸짱'다운 매력을 과시하며 남다른 근육 부심과 김종국과의 팽팽한 기 싸움을 벌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김종국의 운동 콘텐츠를 보고 자극을 받아 운동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다고 밝혔는데, 이에 김종국이 "먹방 보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과 비슷한 거다"라고 과한 공감을 표하자, 차인표는 "저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다. 결이 다르다"라며 철저한 선 긋기에 나서 폭소를 안겼다. 또한 이날 김종국은 차인표에게 자신의 콘텐츠에 출연할 것을 제안해 '원조 몸짱'과 '꾹관장'과의 자존심을 건 근육 관리 대결을 예고했다고.
배우에서 소설가로 돌아온 '원조 열정남' 차인표와 함께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1월 4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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