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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숙과 이대형의 기습 스킨십에 심쿵했다.
그동안 김숙은 영상에 이대형이 나올 때마다 꾸준히 호감을 드러냈고, 이대형 역시 이상형으로 김숙을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말들을 남기면서 시청자들의 심쿵지수를 높여 왔던 상황. 비대면 썸을 타왔던 두 사람의 현실 만남에 다른 꼰대즈 멤버들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켜봤다.
김숙은 이대형을 향해 "왜 이렇게 만나기 힘드냐. 일부러 피해 다닌 거냐. 이제부터 우연을 만들자"라고 돌직구 고백을 했다. 이에 이대형은 대답 대신 갑자기 손을 뻗어 김숙의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해 주는 상남자 스킨십으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대상을 받으면 대형씨에게 바치겠다"는 수상 공약을 가장한 고백을 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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