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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날것 같은 '결혼'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는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원초적인(?) 러브스토리를 들려준다.
박수홍은 "근데 이 분은 너무 시원하게 트셔서...'빵!' 하고는 '놀리지 마앙~'이라면서 머리를 감싸 쥐니까 놀리지도 못하겠고, 내가 놀림 당한 것 같아"라며 김다예의 '귀여운 방귀 트는 법'을 설명했다. 여전히 부끄러워하는 박수홍과 달리 '상여자' 김다예는 "뭐 어때요?"라며 세상 쿨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본 방송에서는 대변 확인에 이어, 남편 건강 걱정에 박수홍의 대장내시경 현장까지 따라 들어갔던 김다예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특히 대장내시경 진행 중 박수홍이 했다는 말이 공개되자 '사랑꾼즈' MC 박경림X최성국X오나미X임라라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