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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한영이 남편 박군 건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한영은 "남편 박군이 최근 건강검진을 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 음주 때문에 높게 나온 것 같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특히 한영은 "남편에게 술을 끊으라고 권유했다. 그리고 남편이 술을 끊기로 결심했으나 밥을 먹을 때 술을 먹더라"라고 밝힌 것은 물론, "일 끝나고 술 한 잔 하는 행복을 알기에 잔소리를 못 하겠다. 잔소리를 해야 하는지, 하지 말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동치미'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외에도 한영은 쇼핑에 푹 빠진 사연을 공개했다. 한영은 "최근 강아지를 데려왔다. 제 옷은 안 사고 강아지 옷 쇼핑에 중독됐다. 심지어 강아지 옷장도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고, 꽉 찬 강아지 옷장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박군과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신혼 8개월 차에 접어든 한영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과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