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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축구선수 조규성이 반전 취미를 공개했다.
다음으로 꺼낸 건 향수. 조규성은 "향수는 무조건 갖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걸 몇 개째 쓰고 있는지 모르겠다. 데일리나 어디 갈 때마다 이걸 쓴다. 다른 향수를 사도 결국엔 이 향수로 돌아온다"며 "예전에는 비누 향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비누향이면서도 조금 믹스된 거. 강한 걸 안 좋아해서 은은하게 나는 향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는 류시화의 책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도 꺼냈다. 조규성은 "류시화 선생님의 책은 거의 다 본 거 같다. 이건 에세이인데 너무 좋아하는 책이다. 너무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밝혔다.
조규성은 매일 책을 읽는다며 "이동할 때나 자기 전 30분씩 하루에 30분씩은 꼭 읽으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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