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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자신의 애장템을 '라디오스타'에서 전격 공개해 MC들과 게스트들을 사로잡았다.
이국주는 겨울에 제격인 호빵 기계부터 가성비 최고를 자랑하는 미니 온수기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국주는 주방용품계 제니로 활약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살까 말까 고민한 아이템이 하나 있다. 겨울이라서 호빵 기계가 눈에 계속 아른거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국주는 2주간 고민한 끝에 호빵 기계를 구입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국주는 '라스' 녹화장에 자신의 애장품들 중 일부를 가져왔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주간 고민한 호빵 기계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MC들과 게스트들은 크게 놀라워했다. MC 안영미는 "'진품명품' 같은 느낌이다"라고 한마디 하자, 이국주는 "이걸 왜 들고 나온 지 모르겠다"라고 급 현타를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호빵 기계를 본 MC 김구라가 "불멍처럼 가만히 보고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하자, 이국주는 "요즘 집에서 불 다 끄고 반려견과 둘이서 호빵 기계 조명을 바라본다. 기계가 돌아가면 나도 모르게 행복하다"라고 호빵 멍에 흥을 폭발시켰다. 김구라는 "호빵 기계가 이국주의 오르골"라고 평하자, 이국주는 "너무 사랑스러운 표현이다"라며 감동했다.
이어 이국주는 오랫동안 사용 중인 미니 온수기를 선보였다. 그는 작은 생수병을 꽂으면 99도까지 올라가는 미니 온수기의 최고 가성비 능력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일화는 미니 온수기의 매력에 매료된 나머지 "사려면 어떻게 해야 되지?"라고 문의해 웃음을 더했다. 김구라는 "물건 사입을 잘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국주는 "오늘 아침에 도착했다. 어떤 용도일 것 같으냐"라며 신상템을 꺼내 보이며 MC들과 게스트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과연 이국주가 스튜디오에 들고 온 아이템의 정체가 무엇인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주방용품 앰버서더 이국주가 공수해온 따끈따끈 신상템은 오늘(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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