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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욕 나올뻔"…정숙,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멘붕 ('나는 SOLO')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2-14 14:07 | 최종수정 2022-12-14 14:07


사진 제공=SBS PLUS, ENA PLAY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는 SOLO' 11기 최종 선택에서 오열 사태가 발생한다.

14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1기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4일차 밤, 11기 솔로남녀들은 마지막 데이트에 돌입한다. 데이트를 마친 현숙은 "비교해서 선택하는 것 자체가 조금 힘들다"며 자신에게 직진하는 두 남자에 대한 복잡미묘한 감정을 털어놓다가 눈물까지 쏟는다.

반면 정숙은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돌발 상황'에 "멘탈이 나갔다. 입에서 욕 나올 뻔했다"며, 늘 조신했던 모습을 버리고 '육두문자'를 애써 삼키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안긴다.

다음 날, 최종 선택에서 솔로녀들은 줄줄이 눈물을 터뜨린다. 솔로녀들의 릴레이 '오열 사태'에 '솔로나라 11번지'는 대혼돈에 빠진다. 우선 현숙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이상하고 아름다운 솔로나라에서 너무 행복했다. 잊을 수 없는 여름 선물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꾸벅 '폴더 인사'를 한 뒤 오열을 터뜨린다. 영자는 "'솔로나라'에 오기 전에 전 남녀 간의 감정에 충실하는 것도 항상 생각했지만 저의 책임감도 크게 생각했던 것 같다"고 한 뒤 눈물을 보인다.

정숙 역시, "여기 '솔로나라'에 오게 돼서 정말 영광이었다. 멋진 추억 남기게 돼서 정말 좋다"고 한 뒤 눈시울을 붉힌다. '솔로나라 11번지' 최종 선택에서 과연 몇 쌍이 해피 엔딩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나는 SOLO'는 14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와 SBS PLUS에서 방송되며, 오는 21일부터는 ENA PLAY에서 ENA로 본방송 채널이 변경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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