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당나귀 귀' 김우리가 새로운 보스로 등장했다.
하지만, 일에 대한 열정에 비례해 직원들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쏟아내고 "너희가 가져오는 제품이 수준 미달이야"라 독설을 하는가 하면 스케줄을 즉흥적으로 정해 출연진들의 원성을 불러오기도 했다.
또한 김우리는 아내와 두 딸이 직접 출연하는 영상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었다며 "처음에는 아빠가 하는 거니까 도와주는 식으로 했다가 시간이 지나니 일이 되지 않냐. 5년 전에 가족법인 회사를 차렸다"고 밝혔다. 또 김우리는 SNS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직원들의 모습을 공개했고, 첫째 딸의 모습에 "회사의 중역시다"라는 소개가 이어지자 김우리는 "제 입장에서는 '월충'이다. 월급 축내는 딸"이라고 독하게 말했다. 이어 김우리는 "제일 대장인 월충은? 사모님 월충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또 김형래 부문장이 예비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지난 방송에 이어 진행된 예비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모의 면접에서 김형래 부문장과 직원들은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법, 승무원의 덕목, 지원 동기와 지원한 회사의 단점, 발전 가능성 등 실제 면접에서 나올 질문들을 했고 예비 승무원들의 대답을 들은 김 부문장은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유용한 대응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자기소개서에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 필요가 있다"라는 등 작성과 관련한 꿀팁도 알려주며 예비 승무원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줘 훈훈함을 안겼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