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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현재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가 "건강이 아주 좋아지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오래 오래 영화배우로 살면서 늙지 않을 줄 알고 또 나이를 잊고 살았는데 최근 들어 시간과 나이를 멈출 수 없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성기는 "지금 우리 영화와 영화인들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영광의 뿌리는 우리 선배 영화인들이 심고 키운 것"이라며 "지금의 우리 탁월한 영화인들이 가진 역량과 땀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리 영화와 영화인들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대종상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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