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11기가 충격 엔딩을 예고했다.
오는 14일 방송을 앞두고 반전 최종 선택을 알리는 예고편으로 파란을 예감케 했다.
영철-순자 커플 역시 더욱 고조된 위기를 예고한다. 순자는 "오빠랑 항상 얘기를 하려고 하면 뭔가 겉도는 느낌? 너무 다르더라고"라고 영철에게서 확 멀어진 듯한 마음을 토로하고, 영철은 순자의 '불만 돌직구'에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는 모습이다.
뒤이은 최종 선택에서 영철은 어두운 표정으로 앞으로 나서고, 순자는 속을 알 수 없는 차가운 표정으로 앞을 응시한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확 뒤집혀 버린 11기 러브라인에 3MC는 당황해 얼어붙고, 급기야 웅성웅성 댄다.
데프콘은 경악할 만한 특급 반전을 목격한 듯 "이거 뭐야, 왜 이래"라고 황당한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이이경은 극도로 어두워진 얼굴로 "아~"라고 탄식한다. 급기야 송해나는 "표정 왜 이래. 불안하게 하지 마요"라고 경고해 과연 '솔로나라 11번지' 최종 선택에 어떤 대반전이 일어났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