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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황민현이 '소용없어 거짓말'의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김소현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모은 가운데 황민현이 연이어 캐스팅되며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황민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지만 베일에 싸인 비밀스러운 인물 '김도하' 역을 맡았다.
과거 누군가의 살인 용의자에 몰리며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꽁꽁 숨긴 채 살아가는 '김도하'는 어느 날 모든 걸 다 꿰뚫어 보는 듯한 옆집 여자 '목솔희'(김소현)와 사랑에 빠지고 세상 밖으로 나오고 싶어한다.
한편, 황민현은 오는 2023년 새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출연에 앞서 12월 10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 출연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