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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술트리트파이터2' 김희철이 주당 성시경과 술방을 펼쳤다.
성시경을 만난 김희철은 "몇 번 제작진들이 '성시경 님이랑 친하지 않냐'고 했는데 '시경이 형 위험해' 했다"고 성시경과의 술자리를 떠올렸다.
김희철은 "형네 집에서 소주를 마신 적이 있었다. 그때 형이랑 동엽이 형은 프로그램 회식을 하고 오고 나는 그냥 룰루랄라 갔다. 오늘은 시경이 형이랑 끝까지 먹는구나 했는데 동엽이 형 중간에 가시고 어느 순간 형이 날 깨웠다. '여기 너무 따뜻하다' 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성시경은 "우리집 화장실이 되게 따뜻하다. 너무 곱게 자더라"라고 밝혔다. 김희철이 만취해 성시경네 집 화장실에서 잠든 것. 함께 공개된 증거영상 속에는 만취한 김희철이 화장실에서 곱게 누워 자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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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말미 김희철은 "시경이 형 이 양반 1도 안 취한 게 '고생했다'고 문자 왔다"고 혀를 내둘렀고 제작진들은 "스윗하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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