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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공효진의 남편 가수 케빈오가 데뷔 5년 만의 첫 정규앨범으로 한층 깊어진 감성을 선사한다.
특히 어쿠스틱 컨트리 포크를 바탕으로 신스팝까지 뻗어나가는 8곡의 수록곡들은 케빈오가 앞으로 펼쳐 나갈 음악 세계를 구성하는 소리의 조각들을 하나씩 모으고 더해 나가는 과정 그 자체이다.
'Pieces of _'에는 더블 타이틀곡 'Pieces of You(피시스 오브 유)'와 '너도 나도 잠든 새벽 (Dawn)'을 비롯해 'Northside, 1995(노스사이드, 1995)', 'The Moon and Stars(더 문 앤드 스타즈)', 'Let Go(렛 고)(duet. 수란)', 'Babo Song(바보 송)', 'Dear Me, from Angel(디어 미, 프롬 엔젤)(나에게 쓰는 편지)', 'Pieces of You (English Ver.)'가 수록돼 케빈오의 음악적 색채를 선명히 느낄 수 있다.
2017년 데뷔 이후 뛰어난 작사, 작곡, 편곡 능력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펼친 케빈오는 오랜 시간 작업한 'Pieces of _'를 통해 리스너들과 함께 기억과 감정의 조각들을 하나씩 채워나가며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케빈오의 첫 번째 정규앨범 'Pieces of _'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