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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 결심 또 3개월 만에 살림 합쳤는데…웨딩 촬영 중 파혼 직전까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1-14 20:58 | 최종수정 2022-11-14 21:01


사진 제공=S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만나지 3개월만에 결혼 결심→3개월만에 살림 합친 초스피드 커플인데, 웨딩 촬영 중 파혼 직전까지 갔다. 대단한 우여곡절 커플이다.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린 아유미의 달콤살벌한 신혼 일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아유미는 2살 연상 남편의 얼굴을 최초 공개했다. 아유미의 남편 권기범은 배우 고수를 닮은 훈훈한 외모로 스튜디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2월, 절친 배우 황정음의 베이비샤워에서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다는 아유미, 권기범 부부. 두 사람은 만난 지 단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고, 심지어 결혼 결심 후 3개월 만에 살림을 합쳐 이미 결혼 전부터 동거 중이었다.

그런가 하면, 아유미, 권기범 부부가 결혼을 앞두고 파혼 위기까지 갈 뻔한 사연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 중, 서로의 의견 차이로 시작된 말다툼이 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남편 권기범은 돌연 잠적해 연락 두절까지 됐었다고. 아유미는 당시 "위약금까지 고민했었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심각했던 상황이었음을 밝혔다.

아직 풀리지 않은 앙금이 남은 아유미가 밥을 먹다가 당시의 사건을 언급하기 시작했고, 권기범이 웃자 다시 정색을 하며 따지기 시작했다. 이에 권기범은 "그 얘기는 이제 그만하자"라고 정색하며 과거 일로 인해 또다시 냉기가 흘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유미, 권기범 부부의 아름다운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3년 만에 완전체로 등장한 추성훈, 야노시호, 추사랑 가족부터 신동엽, 슈가 멤버 육혜승까지 아유미와 인연이 있는 톱스타 하객들이 줄을 이어 이목을 끌었다.

곧이어 시작된 결혼식은 눈물바다가 된 하객들과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는가 싶었으나, 깜짝 축사에 나선 추성훈의 한마디에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소속사 선배이자 결혼 선배인 추성훈이 아유미를 향해 쇼킹한 당부의 말을 던진 것.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추성훈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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