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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강하늘, 하지원의 고품격 연기 배틀(?)이 펼쳐진다.
게임 도중 강하늘은 "나 지금 몹시 화가 나 있어!"라고 호통치며 극에 달한 분노 연기를 선보인다. 덩달아 팀원들 또한 불같이 화를 내며 감정 연기에 제대로 몰입한 모습을 보인다고. 과연 대배우는 물론 멤버들까지 모두를 단숨에 과몰입하게 한 미션의 정체가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하지원은 환한 미소를 띠며 강하늘과 '극과 극' 텐션을 보여준다. 상대 팀마저 그녀의 해피 바이러스에 감염된 듯 해맑게 손뼉을 치며 텐션이 폭발한 모습을 보인다고. 같은 팀원들 또한 게임은 뒷전, 그녀의 상큼 발랄한 연기에 빠져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희로애락을 오가는 좌충우돌 연기 퍼레이드 끝에 누가 승리할 수 있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