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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현숙이 어머니에게 차별 대우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현숙은 "제가 삼남매 중 유일하게 둘째 딸이다. 어머니가 저 초등학교 5학년 때 이혼을 하시고 홀로 삼남매를 키우셨다. 혼자 키우며 엘리트주의가 있어서 제가 변호사나 검사가 될 줄 아셨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엄마 입장에서 소위 말하는 딴따라가 된 거다. 연극영화과를 가고 싶으면 네가 벌어서 가라고 하셨는데 오빠는 빚을 내서라도 공부를 시켰다. 그 시절에 차별이 비일비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현숙은 오빠가 의사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현숙은 결혼 6년 만인 지난 2020년 이혼했으며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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