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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처남과 어색한 기류를 보였다.
장모가 이천수의 집에 온 이유는 병원 방문을 위해서였다. 장모는 "몇 달 전에 고구마 모종을 심는데 무릎 연골이 파열돼 뚝 소리가 났다. 식은땀이 흘렀다. 지방 병원을 가니 더 큰 병원을 가라고 하더라. 인천까지 올라와서 큰 수술을 했고 오늘은 정기 검진을 하러왔다"고 설명했다. 담당의는 "물렁뼈가 아주 튼튼하다. 인공관절을 하기 아까우니까 파열된 반달 연골을 살리는 쪽으로 해야 될 것 같다"며 상태가 양호하다고 했다. 이어 "무릎이 아푸시면 식습관도 조절하시는게 좋다"고 하자 장모는 "깻잎 다이어트를 하면서 60kg까지 뺐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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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동혁의 바쁜 하루도 공개됐다. 조동혁은 영어 학원을 찾아가 궁금증을 안겼다. 그는 "뭘 배워 볼까 고민을 많이 했다. 전에는 몸 쓰는 운동에 도전했는데 이번엔 머리를 쓰는 걸 해보고 싶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영어 수업을 마친 후에는 수영장으로 향했다. 조동혁은 "제가 사실은 4년 차 스쿠버 다이빙 강사다. 현실을 잊을 수 있어 힐링이 된다"고 밝혀 반전 매력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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