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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민희 대사에 하필 왜 '나쁜 새X, 호X 새X'라는 '쌍욕 발사' 자막오류를?
이날 변영주 감독은 영화 속 장문호(이선균 분)으로부터 "너로 살아"라는 말을 들은 차경선(김민희 분)이 도망치면서 연신 중얼거리는 말이 "너로 살아"라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저는 OTT에서 다시 봤는데 한글 자막을 켜니까 '나쁜 새X, 호X 새X'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변영주 감독은 "미친 거 아냐?"라며 황당해했다.
그러곤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이렇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