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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홍빈, '마약 투약 아이돌' 지목에 분노 "진짜 쓰레기, 너무 화나"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11-05 09:41 | 최종수정 2022-11-05 09:41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빅스 출신 홍빈이 마약 아이돌로 지목된 데에 불쾌감을 EMFJSOTE.

홍빈은 4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오늘은 휴방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홍빈은 "나 왜 슈스(슈퍼스타)냐. 오늘따라 기레기들 때문에 인기가 많다. 기자들은 진짜 쓰레기인 것 같다. 나 피해자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욕 좀 하겠다. 그렇게 살지 마라. 몇 번째냐"며 욕설을 퍼부었다.

홍빈은 "저번달만 해도 평균 11시간을 방송했는데 무슨. 언제 그걸 하고 앉았냐. 누가 마약 주사 맞고 물리치료 받냐. 너무 화가 났다"며 "나 처음에 문제 생겼을 때도 그런 식으로 하지 않았냐. 중요한 일이 아닌데도 부풀려졌다. 이번에 똑같이 그런 식으로 나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4일 아이돌 그룹 출신 20대 남성 A씨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12년 데뷔해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고, 팀 해체 후 가수 활동은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20년 빅스에서 탈퇴한 홍빈이 A씨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고, 지목된 홍빈은 직접 해명하며 분노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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