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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전참시', 5일 결방...11일 방송" 이태원 참사 애도 [공식]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1-04 18:53 | 최종수정 2022-11-04 18:54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이 5일 방송을 쉬어간다.

4일 MBC 측은 "오는 11월 5일 (토) '전지적 참견 시점'은 결방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 224회는 11월 12일 (토)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라며 "시청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태원 참사 후 대다수의 방송사가 예능 결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MBC도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구해줘! 홈즈', '서프라이즈',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등 예능을 대거 결방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핼러윈을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이날 현재까지 사망자는 156명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이에 연예계도 제작발표회나 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시키는 등 추모에 한뜻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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