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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영애가 이태원 참사로 외동딸을 잃은 고려인 3세 가족에게 손편지와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저 또한 슬픔으로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여 몸과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고 있다. 율리아나 아버님 그래도 힘내셔야 한다. 더욱 강건해야 한다. 그래야 하늘에 있는 율리아나가 아버님을 지켜보며 웃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애는 "이태원 핼러윈 행사의 사고로 희생당한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조의를 표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가슴 속 깊이 용서를 구한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