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도경완 “장윤정, 외박 그만해” 폭탄 발언..장윤정 “그게 무슨 외박?” 당황 (도장TV)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11-02 16:15 | 최종수정 2022-11-02 16:15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이 신혼부부같은 금슬을 자랑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제주도 콘서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장윤정과 가족들의 감격스러운 재회 현장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연우와 하영이는 엄마가 집에 들어오자 품에 안기며 반가움을 표했다. 도경완은 아이들에게 애정을 표하는 장윤정에게 "관심을 보여 달라"며 사랑을 갈구했다.

그러면서 "배고파"라고 앙탈을 부렸고 장윤정은 "내가 집에 없으면 왜 밥을 안 먹냐. 나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나랑 한 끼 먹는 거지 않냐"고 속상해했다.

이어 장윤정은 막걸리를 사왔다는 도경완의 말을 듣고 두부김치를 만들어냈다.

도경완은 두부김치를 맛있게 먹으며 장윤정에게 "고마워"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이제 외박 그만하고"라고 장난을 쳐 달달한 분위기를 박살냈다. 장윤정은 도끼눈을 뜨고 "누가? 뭔 소리하는 거냐. 그게 외박하는 거냐?"라고 따졌고 도경완은 "일 하느라 외박하지 말고 집에서도 맛있는 것 좀 해줘"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얼른 "고생했어"라고 분위기를 순식간에 수습했다. 장윤정은 "걱정마세요"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