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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이태원 참사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이어 "다 똑같은 마음일 거다. 일이 손에 안 잡힌다. 가슴 아픈 마음을 표하는 것도 (유가족들께) 죄송하다. 웃는 것도 사치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든다"며 이태원 참사를 언급했다. 이어 "이번주 토요일까지 애도 기간이긴 하지만 그 이상 2년이 되든 기간이 뭐가 중요하겠나. 마음속에 이번 일은 평생 잊지 말아야 한다. 왜 자꾸 이런일이 반복되는지. 반복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학교에서도 똑같은 일로 실수하면 혼난다. 혼나야 될 것 같다"며 목소리를 냈다.
또 "아까운 젊은이들 잃게 돼서 마음이 아프다.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드린다"며 참담함을 금치 못했고 한숨을 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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