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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정가은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공유했다.
정가은은 "서울에 이태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할로윈 때 유독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모인 탓에 큰 사고가 났어. 119 구급대원이랑 경찰 아저씨가 와서 많은 사람들을 살리려 했고 병원으로 옮겼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다친 사람도 많고 세상을 떠난 사람도 많아. 너무 슬프고 안타깝지? 우리가 그 슬픔을 헤아릴 순 없지만 같이 슬퍼하는 건 할 수 있고 그걸 '애도'라고 해"라며 아이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듯한 내용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좋은 글 감사하다" "아이들이 물어볼 때 이렇게 말해주면 되겠다. 많이 안타깝다" "저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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