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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1세대 아이돌 태사자 김형준이 46세 나이에도 아버지에게 용돈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형준은 "저는 부모님의 말씀을 정말 다 잘 따른다. 이런 게 효도 아닌가. 아버지가 매달 80만 원씩 용돈을 주시고 카드값도 내주셨다. 이번에 조금 덜 나온 게 600만 원"이라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어머니는 "다시 태어나면 이런 아들 갖고 싶지 않다"며 강한 어조로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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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형준은 1977년 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다. 1997년 태사자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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