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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림남2' 이천수 아내 심하은이 패션쇼 무대에 복귀했다.
이에 이천수의 아버지가 며느리를 위한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심하은이 패션쇼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들과 함께 쌍둥이 육아를 자처하며 심하은에게 운동 시간을 주었고, 양배추와 닭가슴살을 이용한 다이어트 요리까지 만들어주는 등 전폭적인 외조에 나섰다.
덕분에 여유가 생긴 심하은은 "파릇파릇한 스무 살 후배들 앞에서 민폐 끼치면 안 된다"는 각오로 딸 주은이와 함께 운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그런 가운데 양손에 꽃을 들고 아내의 모델 복귀 무대와 주은이의 첫 패션쇼 응원에 나섰던 이천수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눈물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심하은, 이주은 모녀의 패션쇼 동반 출격 현장과 이를 지켜보는 이천수의 이야기는 29일(토) 밤 9시 20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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