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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남편과 대판 싸우고 나서 부른 노래"…대표 명곡 비화 '깜짝' 공개('아바타싱어')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10-28 15:52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에서는 '성대 결절'을 걱정하게 만드는 광폭 음역대의 끝판왕 아바타가 등장한다. 음원 차트 역주행을 유발할 색다른 '잊지 말아요'의 탄생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밤 10시 20분 MBN을 통해 방송되는 '아바타싱어'에서는 세미파이널 '레전드' 미션으로 '란 & 로기, '스틸', '메모리'의 무대가 그려진다.

'레전드' 백지영의 명곡 '잊지 말아요'의 새로운 버전이 탄생한다. 그 주인공은 매 라운드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은 '메모리'다. 이병헌과 김태희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인 '잊지 말아요'에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감성과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선사한다.

김호영은 "다른 분이 저렇게 부르면 성대 결절 판정을 받을 것"이라며 그의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성량에 감탄한다. 딘딘은 "말도 안 되는 걸 너무 쉽게 부른다"며 그의 '광폭 음역대'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그런가 하면 백지영은 명곡의 숨겨진 비화를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이 곡은 남편과 대판 싸우고 나서 부른 노래다"라며 그의 대표곡 하나를 소개한다. 과연 100% 감정이입 상태로 녹음해 대히트를 거둔 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밖에도 쌍둥이 자매 '란 & 로기'는 백지영의 노래이자 '시크릿 가든'의 OST인 '그 여자'를, '스틸'은 백지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마이티마우스의 '사랑이 올까요'를 부르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릴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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