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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PLUS X ENA PLAY '나는 SOLO' 10기 돌싱 특집에서 커플이 된 현숙과 영철이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
이에 영철은 "고대하던 막방까지 지나갔네^^. 우리 이루어지는길 고생많았어!! 지퍼단속을 부탁한다우"라고 댓글을 달았고 현숙은 "지퍼 뿐이겠니"라고 하트 이모티콘까지 달아 달달함 한도초과를 선사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한 '나는 솔로'에서 현숙과 영철은 서로를 최종 선택하면서 커플이 됐다. 이후 이어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의 '나는SOLO LIVE'에서 현숙은 "방송 끝나고 만나니 방송에서 보던 순박함과 다른 남성미도 있더라. 양파까듯 새로운 매력을 계속 발견하고 있다"고 웃으며 "건강하게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고 많은 관심을 주신다면 더 열심히 만나보겠다"고 밝혔다.
현숙은 "우리는 청양과 부산 장거리다보니 통화를 하면 2~3시간을 한다. 나에게서는 광안리 밤거리 소리가 들리고 오빠에게서는 귀뚜라미 개구리 소리가 들린다"라며 "청양에 가보니 정말 평안함과 마음의 안정감이 들더라. 서로 체험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으면서 너무 재미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