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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파퀴아오 앞에서 "왜 못 맞혀!" 분노...사진만 봐도 살벌('런닝맨')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0-22 19:36 | 최종수정 2022-10-22 19:38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송지효가 '필리핀 복싱 영웅' 파퀴아오 앞에서 '불량 지효'로 변신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파퀴아오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앞서 송지효의 분노 모먼트만 모아놓은 '불량 지효 모음.zip'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약 1,700만 뷰를 기록했고, '불량 지효 그립다', '가식 없는 모습 좋다' 라며 지금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번 주엔 파퀴아오도 당황하게 만든 '불량 지효'가 강림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파퀴아오가 출격한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승부욕에 불타올랐다. 특히 파퀴아오와 함께하는 영어 스피드 퀴즈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겪으며 현장 분위기가 과열됐는데 이에 송지효는 "내가 말했는데 왜 못 맞히냐!"라고 분노해 파퀴아오를 당황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2:1 복싱 대결에서는 '불량 복서'로 변신해 파퀴아오의 정신을 쏙 빼놓았는데,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급습하는 한방 권법을 선보여 상대를 진땀 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매니(파퀴아오)가 약간 화났다", "송지효 만만치 않다"라고 말해 송지효의 복싱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2010년 편성된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전소민이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 라이언 레이놀즈, 톰 크루즈 등 해외 유명 스타들도 출연한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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