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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송지효가 '필리핀 복싱 영웅' 파퀴아오 앞에서 '불량 지효'로 변신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파퀴아오가 출격한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승부욕에 불타올랐다. 특히 파퀴아오와 함께하는 영어 스피드 퀴즈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겪으며 현장 분위기가 과열됐는데 이에 송지효는 "내가 말했는데 왜 못 맞히냐!"라고 분노해 파퀴아오를 당황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2:1 복싱 대결에서는 '불량 복서'로 변신해 파퀴아오의 정신을 쏙 빼놓았는데,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급습하는 한방 권법을 선보여 상대를 진땀 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매니(파퀴아오)가 약간 화났다", "송지효 만만치 않다"라고 말해 송지효의 복싱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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