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윤태영이 아내 임유진과의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에 윤태영은 상속받을 유산만 450억 원대로 추정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를 언급하자 윤태영은 "사실이 아니다. 상속 받은게 별로 없다. 저도 잘 모르는 내용인데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더라"고 해명했다.
특히 MC 김숙은 "재벌 드라마 '상속사들' 실제 역할이 윤태영 커플을 모티브로 했다던데 무작정 집안 행사에 아내를 데려갔다고 하더라"고 했다. 윤태영은 "아내와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만났다. 드라마에서 동생으로 나왔는데 너무 착했다. '이런 여자와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사귀게 됐다"면서 "사귀고 있는데 선을 보라고 해서 집안 모임에 손잡고 데려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윤태영은 6년차 부부인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의 스킨십에 대해 이야기 하던중, "입수한 소문에 의하면 윤태영 씨가 '말의 대화는 자신 없지만 몸의 대화는 자신있다'라고 했다는데?"라고 묻자 "저는 자신 있다. 그런데 낯을 많이 가린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절친인 MC 서장훈은 "16년 째 낯가림은 병이야!"라고 말하며 폭소를 더했다.
한편 윤태영은 지난 2007년 7살 연하의 동료배우 임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 2남 1녀를 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