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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원어스 레이븐이 결국 활동을 중단한다.
당사는 해당 건의 진위를 면밀하게 파악 중으로, 사실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레이븐의 모든 활동은 중단될 예정"이라며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에는 레이븐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의 폭로글이 등장했다. 일본인이라는 A씨는 "2020년 2월 일본 스케줄 때에 만났다. 그날 호텔에서 술자리를 가져서 걔가 나한테 술 많이 먹여서 기억이 없는 상태로 성관계를 가졌다. 근데 나랑 만나기 전날에도 다른 일본 여자랑 잔 것도 나 다 알고 있었는데 몰랐니?"라고 주장했다. 또 폭언을 당했으며 헤어지는 과정에서는 협박을 당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원어스는 2019년 데뷔했으며 최근 여덟 번째 미니앨범 'MALUS'(말루스)를 발표했다.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그룹 원어스(ONEUS)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SNS에서 유포되고 있는 멤버 RAVN(레이븐)의 사생활 이슈 관련해 안내 드립니다.
당사는 해당 건의 진위를 면밀하게 파악 중으로, 사실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레이븐의 모든 활동은 중단될 예정입니다. 이에 원어스는 향후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5인 체제로 이어 갑니다.
당사는 유포 당사자의 주장이 명확한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또한, 관련 게시물과 원어스의 다른 멤버들은 일체 무관함을 확인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보다 더 신중하게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