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김태희가 남편 비의 불륜 루머 피해 이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김태희는 10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사봉이,규형이,동미언니남편 허규님을 한꺼번에 볼수있었던 역대최강캐스팅 뮤지컬~~덕분에 눈호강,귀호강 제대로 하고왔네요^^너무너무 멋지고 감동적이었어요~~울 하바마팀♡최고~!!"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태희는 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태희는 베이지색 트렌치 코트에 모자를 쓰고 여전히 단아한 미모를 뽐냈다.
김태희는 앞서 비가 뜬금없는 불륜 루머 피해를 당하며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한 매체는 '춤 노래 연기 실력을 모두 갖춘 톱스타 A씨가 프로골퍼 B씨와 불륜을 저지르며 동거까지 시작했고, 이에 A씨의 아내 C씨가 B씨를 찾아가 경고했다'고 이니셜 보도를 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이니셜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각각의 추측을 내놨고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잉꼬 부부인 비가 용의자로 지목됐다. 이에 비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