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임상심리전문가 조선미 교수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6명의 전문가들 중 '우아달 리턴즈'의 첫 포문을 열게 된 조 교수는 "일단 병원으로 왔으면 이 아이의 주 문제가 무엇인지 자세히 몰랐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문제가 생긴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서 제한적인 상담보다는 훨씬 더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솔루션을 제시할 때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가능한 쉽게 드리려고 노력한다"며 "잘못되면 언제든지 다시 돌아와서 시작할 수 있게끔 제시한다. 부모가 양육 태도를 고칠 때 표정, 말투 등 비언어적인 요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