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우아달 리턴즈' 조선미 교수 "육아 솔루션? 가능한 쉽게 제시하려고 노력"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0-06 11:52 | 최종수정 2022-10-06 11:52


사진 제공=SBS 플러스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임상심리전문가 조선미 교수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조선미 교수 6일 SBS 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우아달 리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병원에서 아이들을 상담했을 때보다 더 큰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했다.

조 교수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자녀문제 사례를 연구해왔다. 또 유튜브 채널 '조선미 tv'를 통해 부모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6명의 전문가들 중 '우아달 리턴즈'의 첫 포문을 열게 된 조 교수는 "일단 병원으로 왔으면 이 아이의 주 문제가 무엇인지 자세히 몰랐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문제가 생긴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서 제한적인 상담보다는 훨씬 더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솔루션을 제시할 때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가능한 쉽게 드리려고 노력한다"며 "잘못되면 언제든지 다시 돌아와서 시작할 수 있게끔 제시한다. 부모가 양육 태도를 고칠 때 표정, 말투 등 비언어적인 요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우아달 리턴즈'는 찾아가는 육아 코칭 프로그램이다. 사연을 보낸 부모는 직접 찾아온 전문가, MC 이현이와 함께 집안 환경을 비롯해 '육아 현장 분석'을 통한 맞춤 솔루션을 받는다.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