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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2세 태명을 공개했다.
허니제이는 "실감이 안 나다가 이제 조금씩 실감이 난다"며 많은 축하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2세의 태명에 대해 "'러브'다. 2세 이름을 내가 미리 지어놨는데 그 이름이 '러브'였다. 그냥 그렇게 짓고 싶다고 생각하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아가 생긴 다음에 남편 되실 분이 바로 '러브'라고 부르더라"라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이날 예비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진짜 신기한 게 처음 만날 때부터 결혼 이야기를 자꾸 하더라. 그리고 이 친구가 밥을 먹는데 생선을 다 발라서 밥 위에 올려줬다. 그런 건 처음 봤다"며 예비 남편의 다정한 면모를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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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고 해요"라며 연내 예비 신랑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라며 현재 임신 중인 사실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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