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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최동환♥이소라, 커플설의 진원지…그 카페 "다 들켜서 당황, 작가님에 죄송"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9-21 10:36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돌싱글즈3'의 뒤늦은 커플, 최동환 이소라가 커플이 된 후 첫 데이트를 공개했다.

이소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구 첫 데이트. 오빠가 스토리 올리자마자 다 들켜서 매우 당황했...작가님들께 매우 죄송스러웠음.."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소라와 최동환은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이들의 '커플설'이 처음 제기된 그 카페다. 앞서 최동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대구의 카페다" "이소라와 데이트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나타내며 커플설이 떠올랐다.

이소라는 또 "그래서 대구 말고 가창 갔는데 많이들 알아보셔서 결국 집데이트 오므라이스 만들어줬는데 저렇게 잘라서 먹나요... 아니... 그럴 수 있는데.. 뭔가 그래.."라며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이들은 집으로 옮겨 오므라이스로 식사를 했다. 하지만 사진에는 최동환이 하트 오므라이스의 한가운데를 자른 모습이 등장해 웃음을 샀다.


한편 '돌싱글즈3' 방송에서 최동환과 이소라는 안타까운 이별을 맞아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마지막 선택에서 최동환은 이소라의 케이블카에 탑승하며 인연을 이어가기를 원했지만 이소라는 아이가 셋이라는 자신의 환경으로 인해 최동환의 선택을 거부하며 눈물지었다.

하지만 곧 이들이 다시 열애중이라는 루머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최동환이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올린 사진이 이소라가 사는 대구의 카페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고깃집에서 갈매기살을 굽고 있는 모습이 있는데 이 때 테이블 위에 올려진 휴대폰이 이소라의 휴대폰 케이스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네티즌은 대구에서 이들이 팔짱을 끼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목격담까지 내놨다. 바로 이 목격담의 장소가 이 지하철역인 것.


한편 이들의 러브스토리는 10월 말 방송되는 '돌싱글즈 외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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