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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고 사는지" 박성광, 골프장서 반성+자책 '무슨 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9-20 17:21 | 최종수정 2022-09-20 17:2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반성하고 자책했다.

박성광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성 #자책"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골프를 치기 위해 골프장을 찾은 박성광. 그러나 골프채를 바라보며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알고보니 "도착해보니 솔이 골프채 들고옴"라면서 자신의 골프채가 아닌 아내 이솔이의 골프채를 들고왔던 것.

박성광은 "살다 살다 골프채 놓고 온 놈은 봤어도 와이프 골프채 바꿔 들고 온 놈은 처음 본다고 함"이라면서 머리를 감싼 채 얼굴을 찡그렸다. 이어 박성광은 "진짜 난 산만함 꼼꼼하지 않음. 덤벙거림. 40년째 못 고침 그냥 이런 놈임"이라면서 "골프 칠 자격도 없는 놈임 왜 이러고 사는지 모르겠음"이라면서 반성하고 자책했다.

한편 박성광은 이솔이와 지난 2020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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