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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모술수' 주종혁, 실제로는 의리남이었네! 광고료 들어오면 하고 싶은 것? "고기 원 없이 먹고 싶다"('미우새')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9-19 08:16 | 최종수정 2022-09-19 08:17


사진 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권모술수' 주종혁이 '반전 라이프'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배우 주종혁이 출연했다.

주종혁은 최근 강기영과 광고를 찍었다. 광고료가 입금되면 뭘 먼저 하고 싶냐는 질문에 고민하더니, "고기를 원 없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귀티 '좔 좔' 흐르는 외모와 달리, 생활은 아직 여유가 없는 듯 의외의 답을 내놓은 것.

또 주종혁은 한때 5명이 같이 살았던 과거도 공개했다.

현재는 8년째 친한 배우와 동거 중. 권모술수와는 거리가 먼 의리남인 것이다.

"원래는 5명이 같이 살았다. 좀 힘든 친구들이 오다 보니까 좀 많아졌다. 지금은 2명이 됐다"고 밝힌 주종혁은 "원래 이층침대를 썼다가 지금은 양 옆으로 (침대를) 놓고 마주보면서 살게 됐다. 8년 살았는데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흥행 후 친한 형의 반응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친형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다. 친형제 같다 보니까. 가족은 낯간지럽고 부끄럽고 하니까 그런 얘기 잘 안 하게 되지 않나"라며 "(밥은) 제가 많이 샀다"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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