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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딘딘X조현영X곽윤기X풍자 4MC가 '프렌즈 빌리지' 투숙객들의 마지막 날 모습에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이윤상과 곽지원 역시, 마지막으로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 여기서 이윤상은 "숙소 테라스에 앉아서 너와 같이 하기로 했던 것들, 못했던 것 들이 떠오른다. 다 나에겐 소중한 조각들이야"라고 프러포즈급 멘트를 건넨다. 고개를 끄덕이며 이를 들은 곽지원은 다음 날 최종 선택에 들어가면서, "나도 고민을 많이 했고 오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운을 뗀다. 이 모습을 지켜본 딘딘은 "두 사람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 같아"라며 탄성을 연발한다.
반면 박준혁은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대혼돈에 휩싸여 4MC를 놀라게 한다. 박준혁은 최종 선택 전, 자신의 여사친' 강나래에게 "놀라운 사실 알려줘? 나 어제 (호감 메시지) 못 받음"이라고 폭탄 고백한다. '썸녀' 허윤이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를 선택했다는 사실에 '급' 좌절한 것. 이를 들은 4MC는 "설마?"라며 "그럼 허윤은 누구한테 보냈지?"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박준혁과 김강록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허윤이 과연 최종 선택에서 누구의 손을 잡아줄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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