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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tvN 새 드라마 '블라인드' 옥택연이 액션신을 언급했다.
옥택연은 강력 4팀 경장 류성준으로 변신한다. "처음 제의받았을 때 한숨에 대본을 흥미진진하게 읽었다"는 그는 "눈을 ? 수 없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1부부터 4부까지 사건들이 휘몰아쳤다"고 작품의 재미를 귀띔했다.
다른 형사 캐릭터와 다른 점을 짚기도 했다. 옥택연은 "장르물에서 형사라는 캐릭터는 사건의 실마리를 좇아 가는 캐릭터가 많다"라며 "류성준은 실마리를 좇아가는 것 뿐만 아니라, 사건 실마리 안에 있기도 하다. 류성준 캐릭터가 변해가는 것이 볼거리 중 하나일 것 같다. 성장해나가는 모습들이 다른 형사 캐릭터와 다른 점일 것 같다"고 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는 1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