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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중에게 알려진 채널 ENA가 기존 수목극 블럭에 금토극을 추가한다.
ENA채널은 수목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시작으로 역대 최고 시청률이라는 타이틀을 선사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며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속작으로 현재 방송중인 '굿잡' 역시 수목드라마 1위를 수성하며 '수목드라마 1위 채널'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금, 토요일 드라마 블록을 확대 편성하며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NA채널에서는 지난 7월 25일, 누적 조회수 2억 5000만 뷰를 기록했던 장삐쭈 작가의 유튜브 콘텐츠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신병'을 토요일 밤 11시에 편성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신병'은 키노라이트가 공개한 통합 콘텐츠 영향력 순위에서도 2주 연속 3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으로 ENA채널이 '드라마 강자'로 떠오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ENA 금토드라마의 첫 시작을 알릴 '가우스전자'는 웹툰 원작을 초월하는 재미와 감동으로 중무장, 9월 30일 오후 9시 ENA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며 ENA DRAMA채널과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