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가위처럼 풍요롭고 풍성한 매물이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고급 레스토랑을 방불케 하는 주방은 대형 아일랜드가 자리 잡고 있었으며, 브론즈 색깔의 싱크볼이 3개나 있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특대형 안방에는 파우더 룸과 럭셔리 욕실이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아이방 역시 단차를 두어 공간을 분리해 사용하고 있었다.
두 번째 파본 집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프라당 하우스'였다. 프라이빗 중정과 마당이 멋스런 단독주택으로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더했으며, 감각적인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어 더욱 빛났다. 다각형의 안방은 대형 드레스룸과 연결되어 있었으며, 주방은 한쪽 벽면 전체가 수납장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덕팀에서는 방송인 박소현과 김숙이 출동해 다양한 집들을 파보았다. 첫 번째 파본 집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북한강 러뷰게임'이었다.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멋스런 외관과 노출콘크리트로 만든 초대형 중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딤석을 밟고 들어가는 내부는 천장을 유리로 만들어 빛 설계가 이루어졌으며, 넓은 거실의 통창으로는 북한강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었다. 또, 통창 밖으로는 잔디마당과 수영장이 설치되어 있었다. 감각적인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야외 공간이 있어, 북한강 뷰를 더욱 가까이 감상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모든 짐들을 숨긴 모던 심플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파본 집은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뷰러우면 지는거다'였다. 평창동 뷰가 내려다보이는 초대형 차고지는 리조트를 방불케 했으며, 뒷마당에는 온수물이 나오는 프라이빗 수영장이 설치되어 있었다.
1층은 화이트 톤의 주방과 다이닝 룸이 있었으며, 지대가 높아 초록뷰를 감상할 수 있는 지층에는 메인 거실과 욕실 겸 편백 사우나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우드톤의 2층 안방에서는 마운틴 뷰와 남산 타워뷰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아이들 방은 큰 방을 쪼개어 두 개의 복층 구조로 개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4.7%(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시청률은 2.1%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9%까지 치솟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