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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도포파이브'가 덴마크에서 마지막 낭만 캠핑을 떠난다.
주우재는 나무를 쪼개는 게 아니라 찧는 '허당 도끼질'로 폭소를 자아내고, 김종국은 '파워 만렙 도끼질'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어 김종국은 장작 패기에 흡족한 듯 다시금 운동 예찬론을 펼쳤다고 전해져, 웃음 가득한 현장이 어떠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지현우와 노상현은 산책 중 우연히 만난 낯선 고양이의 안내에 따라 신비로운 공간으로 발길을 옮기고, 눈 앞에 펼쳐진 비현실적인 경관에 노상현은 "말이 안 돼요!"라며 믿기지 않는 듯 놀라움을 표한다.
곧이어 '도포파이브'는 낭만 가득한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여행의 마지막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낸다. 삼겹살과 라면을 먹는 모습에 김종국은 "이 방송을 보시면 시청자 여러분도 분명히 드시게 될 것"이라며 단언하고 나선다.
그뿐만 아니라 김종국은 멤버들이 마시멜로를 구워 건네자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다."라며 거절하지만, 결국 생애 처음으로 '겉바속촉' 마시멜로 먹방을 펼쳤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1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